벌써 교육을 시작하고 24주(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의 시간이 흘렀다. 어제 온라인 수료식을 마치고 오늘은 시간이 여유로워 글로 남길까 한다. 시작 전엔 개발이 적성에 맞을까 정말 고민도 많았었다. 부트캠프를 막상 시작하니 자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공부하면서, 추가적으로 공부했으면 하는 내용들과 시간을 제공해주었다. 그 시간 덕분에 다시 재미를 느꼈고, 멘털적으로도 회복을 많이 했다. 자바를 배운 지 한 달쯤 됐을 땐 알고리즘에 대해서 배웠다. 제공해준 알고리즘 내용에 대해선 사실 그렇게 만족스럽진 못했던 거 같다.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무엇인가 흥미를 유발할만한 내용부터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한다. 이때 다들 알고리즘을 별로 공부를 안 하고 싶어 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쉬운 것은 초반 내용엔 쉬운 문제..